후보 자리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정해주시면, 그 자리 상권과 그 브랜드 평판을 한 리포트로 묶어 드립니다. 별점이 아니라 손님이 다시 오는지, 재방문으로 봅니다.
상권 데이터는 누구나 삽니다. 유동인구도 소득도 카드 매출도 돈만 내면 나옵니다. 그런데 그 자리에서 이 브랜드가 실제로 단골을 붙잡는지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습니다.
저희가 같은 커피 브랜드의 전국 지점을 재방문율로 갈라봤습니다. 배후인구 55만명인 강남 지점은 다시 오는 손님이 열에 여섯도 안 됐습니다. 인구가 절반인 군포 지점은 열에 일곱을 넘었고요. 목 좋은 자리가 새 손님은 데려다줘도 단골은 데려다주지 않았습니다.
이 분석을 자세히 정리한 글이 있습니다. 목 좋은 자리가 단골을 만들어주지 않았습니다
후보 자리와 브랜드를 정해주시면 20장 넘는 풀 리포트를 드립니다. 크게 세 부분입니다.
포털 지도는 리뷰에 그 손님이 몇 번째 방문인지를 표시합니다. 저희는 그 표시를 셉니다. 손님이 스스로 밝힌 게 아니라 기록으로 남는 값이라 부풀리기 어렵습니다.
리뷰 많은 대박 지점만 보면 좋게만, 조용한 지점만 보면 나쁘게만 보입니다. 그래서 상위 중위 하위 지점을 고루 섞어 표본을 잡고, 그 지점들의 방문자 리뷰를 모아 읽습니다. 여기에 공공 상권 데이터를 겹쳐 없는 매출을 지어내지 않고 실측만 씁니다.
계약은 되돌리기 어렵습니다. 리포트는 아직 되돌릴 수 있을 때 봅니다. 자리 하나 잘못 고르면 권리금과 인테리어에 묶이는 돈에 비하면 아주 작은 값입니다.
지금 바로 되는 건 지점 리뷰가 넉넉히 쌓인 저가커피 쪽입니다. 다른 브랜드는 전국 지점 리뷰를 새로 모아 같은 잣대로 분석합니다. 이 경우 가능 여부와 일정은 주문 전에 알려드립니다. 어디가 좋다 나쁘다를 매기지 않습니다. 실제 숫자를 보여드리고 판단은 사장님 몫으로 둡니다.